SOK속편한내과 서울한강센터

home커뮤니티건강칼럼
커뮤니티

 육체적인 업무보다 정신적인 업무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 방식과 고칼로리 음식섭취 등과 같은 식습관은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증, 뇌졸중, 심장질환과 같은 현대인의 질병 발생의 주요한 요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흔히 성인병으로 잘 알려진 이들 질환과 함께 만성 간질환,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그리고 암 등은 식습관, 생활방식, 환경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는 생활습관병으로 알려져 있다.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은 발생 부위는 다르지만 말초 동맥에 경화증이 발생하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 질환은 공통적으로  비만, 흡연, 스트레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위험 인자로 간주되고 있다. 식생활 습관을 관찰하고 문진을 시행하고 간단한 검사로 뇌혈관 및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성인병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뇌혈관이나 심혈관이 심하게 좁아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무심히 지내는 경우가 많다. 평소 건강하다고 자신하던 중년층이 마라톤을 하거나 산행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부분 부검에서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으로 증명되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위험인자가 없기 때문에 건강을 과신하다가 갑자기 발병하여 쓰러지고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발병되는 수가 있다. 성인병과 이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심장이나 뇌혈관 상태를 예측하는 심혈관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혈관검진은 기본적인 신체 계측과 체성분검사를 통하여 체형이 비만형인지, 과지방형인지를 알아보는 게 좋다. 고혈압이 있는지, 맥박수가 빠르고 심부담이 있는지도 중요한 위험인자가 된다.  기본적인 혈액검사로 신장기능, 간기능을 확인하고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이 증가되어 있는지, 심장근육효소가 증가되어 있는지 검사하게 된다. 경동맥 초음파검사를 통하여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에 협착이 있거나 동맥경화증으로 죽상반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보기 위한 검사법으로 흉부사진,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운동부하 검사는 심장에 부담을 준 후 심전도 변화를 관찰하여 협심증 유무를 진단하게 된다. 혈관의 신축성과 경화도를 관찰하는 맥파검사와 안과적으로 망막의 안저를 관찰하여 혈관의 변화를 관찰하는 안저촬영을 시행하기도 한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진단하거나 막힌 혈관을 풍선으로 넓혀주거나 금속관을 넣어주기 위하여 필수적인 관상동맥혈관조영술은 검사가 다소 침습적이며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검진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산화 단층쵤영 기기가 발달하고 해상도가 좋아져서 심장 CT를 이용하여 검진에서 관상동맥이 얼마나 좁아져 있는지 확인하여 협심증을 진단할 수 있다. 뇌혈관은 자기공명영상(MRI)를 이용하고 혈관 조영이 가능한 자기공명영상조영술(MRA) 검사로 뇌혈관의 미세한 구조 변화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고가의 정밀한 심혈관검사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시행할 수는 없다. 나이가 얼마인지, 가족력이 있는지, 과거 병력이 있는지를 미리 문진하고 필요한 맞춤형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일차적인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정밀하게 뇌혈관검사나 심장CT검사와 같은 고가의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번 검사를 받고 괜찮다고 건강에 자신하고 몇 년 동안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도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마음의 안정을 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소식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야채나 비타민이 풍부한 섬유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몸을 많이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계속 병이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기고 나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진단을 받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검진을 언제 어디서 받는 것도 지혜가 필요하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으면 고가의 종합검진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증상, 과거력, 가족력 및 신체계측을 잘 파악해서 필요한 검사를 정확히 선택하면 양질의 검진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평생 검진 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직장이나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검진을 실시하는 전문클리닉도 진료협력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대학병원 보다 평생 주치의가 될 수 있는 전문클리닉을 정하고 검진을 받는 것도 바람직하다. 


 

 

 

 

 


B형 간엽보균잔데 결혼 날자가 다가올수록 임신과 출산에 걱정이 심해지네요.
컨텐츠 처음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