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52세 남성으로 2주전부터 음식을 먹고 오목 가슴에 걸려서 안내려가는 느낌이 있고 소화불량증상이 심해져서 내원하였다. 2년전 위내시경검사는 특이 소견 없었다. 1개월전부터는 입냄새도 나고 트림이 많다고 하였다. 위나 식도가 암으로 막혀있을 것 같은 생각으로 걱정하며 내원하였다. 위내시경검사는 식도에 열공이 있었고 경도의 역류성식도염이 발견되었다(그림 1). 내시경을 거꾸로 턴하여 분문부를 관찰하여 열공을 확인하였다(그림2).
식도열공은 헤르니아라고도 불리며 하부 식도의 괄약근에 이상이 있거나 횡경막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특별히 위장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임상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식도염 증상이 있으면 식도운동을 조절하고 위산을 조절하는 약제를 투여하는 게 좋다.
|
커뮤니티
임상증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