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으로 진단받고 개복 수술로 치료한 67세 남자 환자의 아들인 40세 환자가 대장암은 유전력이 강해 걱정된다며 본인도 대장검사를 받기 원하였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S상 결장 부위에서 약 2cm 크기의 용종이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대장내시경 시행전 용종에 대해 미리 충분히 상의한 경우라서 대장내시경 시행 중 바로 용종 절제술을 시행하여 제거하였고 이 후 조직검사에서 조기 대장암(상피내암) 이 발생한 용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장 용종은 2 cm 이상이 되면 대장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조기대장암인 경우는 용종 절제술만으로도 90%이상 완치가 가능하여 추가 수술 없이경과 관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