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음식 위에 뿌려져 있는 초록색 향신료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톡 쏘는 향기를 느꼈다면 바로 ‘오레가노’다. 이는 고대부터 그리스인과 로마인이 약용으로 사용했고 요즘은 식물의 잎을 향신료 및 에센셜 오일을 만드는 데 자주 사용된다. 오레가노 오일은 일반적으로 국소적으로 바르거나 흡입하고 오레가노 추출물은 액체 또는 캡슐 형태로 섭취한다. 건강 의학 포털 Medical Daily에서 오레가노의 건강상 이점을 밝혔다.





항산화제의 보고, 오레가노
오레가노는 항산화제인 티몰, 카바크롤, 리모넨, 테르피넨, 오시메네, 카리오필렌 등이 들어 있다. 미국의 마요 클리닉에 따르면, 항산화제는 노화를 가속화하고 신체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와 싸운다. 신선한 오레가노 1g당 항산화제는 사과의 42배, 감자의 30배, 오렌지의 2배, 블루베리의 4배 더 많다. 하지만 오레가노의 적절한 복용량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미국 하버드 헬스에 따르면, 너무 많은 항산화제 섭취는 반동 효과를 일으키고 우리 몸에 산화방지제가 첨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
국제 의학 연구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소폭 상승한 48명의 참가자가 식단과 생활 방식을 변경했다. 식사 때마다 32명의 참가자는 오레가노 오일 추출물 25mL를 복용했다. 오레가노 오일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낮아졌다.

상처 치유 및 곤충 퇴치 기능
항균성을 가진 티몰과 카바크롤 화합물 때문에 피부에 희석된 오레가노 오일을 바르면 작은 상처를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며 흉터를 최소화한다. 더불어 오레가노 오일은 모기와 빈대 같은 곤충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