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강사 겸 자신의 유튜브 채널 ‘힙으뜸’을 운영하는 심으뜸이 최근 파워 리프팅에 도전했다. 근육을 단련해 멋지고 예쁜 보디라인을 만드는 보디빌딩(Body building)과 달리 파워 리프팅(Power Lifting)은 바벨을 인간이 할 수 있는 만큼 들어 올려 그 무게를 겨루는 스포츠다.

바벨로 하는 운동 중에서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 리프트 3종목의 무게를 더한 것으로 승부를 내는데 운동하는 사람 사이에서 나오는 ‘3대 몇?’이란 질문이 이 파워 리프팅에서 유래되었다. 한국에서는 1975년 전 역도연맹 장희영 전무이사와 전 김정식 전남협회장이 처음 도입했다.



파워 리프팅을 하면 생기는 이점 3

△ 뼈가 튼튼해진다
무게를 지탱하는 운동은 신체 관절과 뼈에 엄청난 양의 무게를 가하게 된다. 근육처럼 뼈는 그대로 있는 신체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힘차게 운동하면 뼈 크기는 커지고 힘이 세질 수 있다. 이런 무게 지탱 운동을 하면 뼈의 신생 및 재생에 관여하는 골아 세포가 더 많이 생겨 더 두껍고 강하며 밀도 높은 뼈가 완성될 것이다.

△ 근육이 발달한다
파워 리프팅을 하는 동안 근육은 약간씩 손상되고 상처를 입는다. 이때 근육에는 미세한 눈물(micro tears)이라는 것이 생성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흉터나 더 많은 근육 조직으로 치유되거나 자란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은 점점 더 강해지고 커질 것이다. 이때 단백질을 먹으면 근육을 빨리 자랄 수 있게 도와준다.

△ 살이 빠지고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난다
파워 리프팅은 칼로리 소모가 많은 운동 중의 하나다. 한 번에 몇 kg씩 바벨을 들면 몸속 많은 양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파워 리프팅을 하루만 해도 최대 15%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