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셋은 옷맵시를 위해 배와 허리를 졸라매는 속옷으로, 이것의 역사는 기원전 1800년경부터 시작된다. 코르셋은 대개 여성의 전유물로 생각됐지만, 최근 튀어나온 배가 고민인 남성들을 위한 코르셋 판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구입하고자 하는 남성들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다.



코르셋도 좋지만 이런 방법은 어떨까?
뱃살이 고민이라면, 당장 눈에 보이는 부분을 감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숨기고 살 수만은 없는 법. 균형 잡힌 신체를 위해 적절한 음식 섭취와 운동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대개 날씬하던 배가 불러오는 원인은 잦은 야식과 술자리, 고당질 음식 섭취 등이다. 이를 최대한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패스트 푸드 보다는 소화를 돕고 속을 편안하게 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

하이닥 운동상담 박은경 운동전문가는 하이닥 건강 Q&A를 통해 “복부는 뼈가 없고 근육만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체지방이 생기기 아주 좋은 조건이다”라고 말하며 “이 때문에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운동은 복부가 많이 흔들리는 유산소성 운동과 복부 주변의 근력운동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운동전문가는 “윗몸일으키기를 열심히 했는데 복부 살이 잘 안 빠진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복부에 연결되어있는 근육이 복부 정면의 복직근과 옆구리 부분의 외내복사근, 그리고 척추기립근과 요방형근이 마치 원처럼 허리 주변을 다 감싸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부분의 근력운동도 같이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덧붙여 “이를 위해선 최소 20~30분 조깅,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고 주3일 이상 반만 윗몸일으키기 20회씩 3세트, 반만 대각선으로 윗몸 일으키기 15회씩 2세트, 프랭크(정면, 측면) 10초씩 3세트, 엎드려서 오른손과 왼손 교차 들기 10초씩 3세트 등의 몸통 주변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고 뱃살 빼는 운동법에 대해 설명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